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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슈

배당 기준일이란

by 건강 연구소 2020. 10. 6.

배당 기준일이란

최근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주식을 사고 파는 직접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당주를 기준으로 연말 배당 기준일이란 무엇이고 2020년 올해는 언제가 되는지 알아봅니다.



배당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회사의 이익을 분배하는 하나의 방식인데요. 모든 회사가 배당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배당주를 매수해 보유하기도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많은 기업들이 12월 결산을 두고 있어 매년 연말 배당 기준일이 중요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당 기준일이란 주주로서 배당을 받을 권리가 확인되는 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 기준일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주식 시장에는 매년 초 첫 거래일인 개장일과 마지막 거래일인 폐장일이 존재합니다. 2020년의 경우 1월 2일(목)이 개장일이며 12월 30일(수)이 폐장일이 됩니다. 이 날은 말그대로 그 해의 처음과 마지막을 알리는 거래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시 휴장일은 주말과 공휴일에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매년 말일인 12월 31일은 연말휴장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왜 이러한 날짜 개념이 중요한가는 배당 기준일의 날짜를 제대로 산정하기 위함인데요.



우리가 주식을 사고 팔게 되면 거래가 이루어진 날로 부터 영업일 2거래일이 지나야 주식이 입고되거나 빠져나가게 됩니다. 실제 주식을 매도 한 후 잔고를 보시면 D+2라는 표기를 보셨을텐데요. 만약 주식을 샀다고 하면 2거래일이 지나야 온전한 내 주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올해의 마지막 주식 거래일인 12월 30일(수)에 내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인정되려면 사실상 2일 전인 12월 28일(월)에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배당 기준일이란 배당을 받을 권리를 확인 받는 기준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20년 올해는 12월 28일(월)에 장이 마감하는 시간까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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